[피플]제품 전반을 넘나들며 아임웹의 가능성을 실험하는 파운데이션 스쿼드

수백 개의 크고 작은 기능들이 유기적으로 맞물려 움직이는 B2B 커머스 SaaS에서는 무엇보다 안정성이 중요합니다. 브랜드는 하루에도 수십번씩 관리 페이지를 오가며 자사몰을 운영하고, 고객은 그렇게 만들어진 자사몰에서 상품을 탐색하고 결제하니까요. 하지만 아임웹은 안정성을 이유로 변화의 속도를 늦추지 않습니다. 오히려 빠른 실험과 검증이 제품을 더 안정적으로 발전시키는 방법이라고 믿고, 더 나은 답으로 신속하게 나아가죠. 


아임웹의 일상적인 사용 경험을 떠받치는 기능들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가는 파운데이션 스쿼드는 이러한 아임웹의 실험 문화를 가장 선명하게 보여주는 조직입니다. ‘파운데이션(Foundation)’이라는 이름처럼 아임웹의 기반을 단단하게 다지며 그 위에 새로운 가치를 빠르게 쌓아가는 파운데이션 스쿼드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 백승빈 | Product Owner
    어떤 문제를 왜 풀어야 하는지 정의하고 실행 방향을 설계합니다.
  • 이치상 | Product Designer
    아임웹과 사용자가 만나는 모든 관점에서 UX/UI를 디자인하고 개선합니다.
  • 박준용 | Front-end Engineer
    사용자가 직접 보고 조작하는 화면을 구현하고 개선합니다. 
  • 김성용 | Back-end Engineer
    화면 뒤에서 제품이 안정적으로 움직이도록 설계하고 고도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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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 아임웹 제품 전체를 무대로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들


아임웹에는 주문, 결제, PG, 게시판과 같이 오랜 시간 사용자와 만나며 안정적으로 자리 잡은 기능들이 많습니다. 파운데이션 스쿼드는 아임웹이 축적해 온 이러한 자산들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시키는 역할을 맡고 있죠. 나아가 기존 기능으로 새롭게 마주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여러 기능을 연결해 다른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 수 있는지 살펴보는 것도 파운데이션 스쿼드의 몫입니다. 


스쿼드로 구성된 아임웹 조직의 각 직군은 자신이 담당하는 도메인에 대한 깊은 지식을 갖추고 일하는데요. 파운데이션 스쿼드원이라면 여기에 더해 ‘아임웹’이라는 제품 전체를 폭넓게 이해하는 역량도 함께 갖춰야 합니다. 각 기능이 어떤 맥락에서 사용되고 어떻게 연결되는지 알아야 기존 자산을 활용해 새로운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죠.


승빈    파운데이션 스쿼드는 반기마다 담당하는 업무 영역이 달라져요. 파운데이션 스쿼드가 가능성을 확인한 기능들은 별도 스쿼드로 내보내지고, 중요도가 낮아졌거나 충분히 안정화되어 운영 단계로 넘어간 영역은 파운데이션으로 다시 돌아오죠.

AI를 활용해 손쉽게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도록 하는 AI 웹빌더가 파운데이션 스쿼드가 발굴한 새로운 가능성을 비즈니스 기회로 확장한 대표적인 사례인데요. 드래그&드랍으로 간편하게 홈페이지를 만들고 운영하는 아임웹의 디자인모드에 AI가 더해지면 훨씬 더 많은 고객을 모을 수 있을 거라는 가설에서 시작된 기능이 바로 AI 웹빌더였어요. 초기 개발 이후 어느 정도 성과가 확인되자, 지금은 디자인 모드의 발전에 발맞춰 더 집중해서 협업할 수 있는 스쿼드로 이관되었죠.

이렇게 파운데이션 스쿼드에서는 다양한 영역을 맡고 내보내는 일이 반복돼요. 그 과정에서 쌓인 아임웹 전반의 맥락들은 새로운 문제를 마주했을 때 빠르게 답을 찾을 수 있게 해주는 파운데이션 스쿼드만의 강점이 됩니다.


성용    CRM, 외부 앱 연동, 통계 등 특정 도메인을 전담하는 다른 스쿼드와 달리, 파운데이션 스쿼드는 담당 영역이 명확하게 정해져 있지 않아요. 아임웹에 필요한 일이라면 영역을 가리지 않고 맡죠. 저는 다른 스쿼드에 있다가 두 달 전에 합류했는데요. 밖에서 보던 것보다 훨씬 더 다양한 문제를 다루고 있어서 놀랐던 기억이 나요.


준용    다른 스쿼드가 각자의 핵심 과제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담당이 명확하지 않은 그레이존의 일을 맡는 것도 저희 업무 중 하나예요. 여러 제품에 공통으로 영향을 미치지만, 어느 한 스쿼드의 책임이라고 말하기 어려운 문제들이 있거든요. 파운데이션 스쿼드는 이러한 문제의 맥락을 살펴보고, 필요한 해결책을 찾아 제품의 빈틈을 메웁니다.


치상    저희가 담당하는 일들은 아임웹이 오랜 시간 쌓아온 고민과 결정 위에 서 있어요. 그래서 ‘일반적으로 이렇게 한다’는 피상적인 해결책은 이곳에서 좋은 답이 될 수 없죠. 아임웹의 맥락을 먼저 알아야 그다음 판단이 가능해요. 그러다 보니 새 구조를 그리는 시간보다 지금 구조를 읽는 시간이 훨씬 많기도 합니다. 아임웹의 기반을 다루는 팀이라면 기존 구조를 파악하는 데 시간을 쏟는 걸 불필요한 일처럼 느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요.

고객들의 기존 사용 습관을 해치지 않으면서 더 나은 경험으로 바꿀 수 있는 균형 감각도 필요해요. 아임웹 고객들은 하루에도 수십번씩 웹 사이트의 여러 설정을 다듬어요. 파운데이션 스쿼드에서는 이렇게 일상적으로 쓰이는 기능들을 개선하는 만큼, 변화가 낯설거나 무리하게 느껴지지 않도록 균형점을 찾을 수 있어야 하죠. 이를 위해서는 아임웹 사용자들에게 익숙하고 보편적인 경험이 무엇인지 감지하는 역량도 갖춰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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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2. 빠른 가설 검증 사이클과 역할에 얽매이지 않는 협업


파운데이션 스쿼드에서는 가설을 세우고 빠르게 검증하는 일이 일상적으로 반복됩니다. 모든 가설이 유효한 답으로 이어지지 않더라도, ‘가설이 틀린 이유는 무엇일까?’, ‘다른 방법으로는 가능하지 않을까?’, ‘문제를 다르게 정의해야 할까?’라고 끊임없이 질문하며 다음 가설을 세워 나가죠. 


이처럼 가설을 빠르게 검증할 수 있는 배경에는 파운데이션 스쿼드가 다루는 기능의 성격도 자리 잡고 있습니다. 파운데이션 스쿼드는 아직 정답이 없는 문제를 탐색하는 성격이 강해, 처음부터 완결된 답을 설계해야 한다는 전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기 때문인데요. 최근 파운데이션 스쿼드로 이동한 성용님은 특히 이러한 실험의 속도와 유연성을 뚜렷하게 체감하고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성용    고객의 비즈니스와 직결되는 핵심 기능은 작은 변화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처음부터 끝까지 치밀하게 계획하고 신중하게 접근해야 해요. 예를 들어 상품이나 쿠폰 같은 커머스 기능은 높은 안정성과 신뢰도가 필요한 만큼 빠르게 만들어 보고 폐기하는 게 불가능하죠.

하지만 파운데이션 스쿼드에서는 반응이 좋으면 더 발전시키고, 방향과 맞지 않는다고 판단되면 다른 방식을 시도하거나 기능을 없애는 선택이 가능해요. 처음부터 정답을 확정하기보다 시도와 학습을 거쳐 답을 구체화할 수 있기 때문에, 작은 단위로 먼저 시도한 뒤 결과에 따라 방향을 유연하게 수정할 수 있어요.


승빈    실험에 빠르게 착수하는 것만큼 제때 멈추는 것도 중요한 역량이라고 생각해요. 지금까지 쏟은 노력을 없애자고 선언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목표를 위해서는 때로 과감하게 손절하는 판단도 필요합니다.

가설을 유지하거나 폐기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은 그 시기에 달성해야 할 궁극적인 목표에 얼마나 기여하느냐예요. 지금 당장 성과가 작더라도 목표 달성에 보탬이 될 가능성이 있다면 계속 이어가요. 반면, 실패가 누적된 상황에서 그 손실을 만회할 만한 다음 가설이 보이지 않는다면 과감하게 중단합니다. 목표에 이바지할 가능성이 낮은 기능을 누군가 계속 신경 쓰고 운영하는 것은 적자인 상태를 끌고 가는 것과 다르지 않아요.


준용    빠른 가설 검증 사이클을 경험한 사례 중 하나가 추천인 코드 프로그램이에요. 신규 사용자가 기존 고객이 만든 추천 코드를 통해 가입하고 결제하면 추천인에게 일정한 보상이 제공되는 기능으로, 아임웹의 신규 사용자를 늘리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이었는데요. 블로그 후기 등을 통해 우리가 만든 기능이 활발하게 사용되는 장면을 체감할 수 있어서 애정이 많이 갔던 프로젝트였어요.

하지만 사용 반응과는 별개로, 우리가 달성해야 할 목표에 충분히 기여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해 결국 폐기했어요. 애정을 쏟았던 기능이 사라져서 아쉬웠지만 크게 속상하지는 않았어요. 실험을 통해 얻은 배움을 다른 구성원들과 나누었고, 곧바로 새로운 실험에 몰입하면서 자연스럽게 다음 일에 애정을 쏟을 수 있었거든요. 파운데이션 스쿼드는 한 업무에서 다음 업무로의 전환이 굉장히 빠른 조직이라고도 할 수 있어요.


파운데이션 스쿼드를 이루는 네 직군은 가설을 실행하고 검증하는 과정에서 경계를 넘나들며 협업하기도 합니다. PO가 가설을 세우고, 디자이너가 화면을 설계한 뒤, 엔지니어가 그대로 구현하는 핸드오프(Hand-off)식 업무 흐름은 따르지 않죠. 직군마다 전문 영역은 서로 다르지만, 파운데이션 스쿼드의 모든 구성원은 문제를 정의하고 더 나은 해결책을 찾는 과정에 함께 참여합니다. 


치상    파운데이션 스쿼드에서는 직군에 관계 없이 모두가 적극적으로 질문을 던지고 의견을 내요. PO가 비즈니스 임팩트와 기능 사이의 관계를 거시적으로 살펴보면, 디자이너가 기능이 사용자와 만났을 때 어떤 상호작용이 일어날지 고민하고, 엔지니어가 기존 기능과 기술 구조를 바탕으로 더 효과적인 구현 방법을 제안하죠. PO가 세운 가설이 디자이너와 논의하는 과정에서 뒤집히기도 하고, 엔지니어의 검토를 거쳐 다시 문제 정의 단계로 돌아오는 일도 잦아요.

일례로 얼마 전에 여러 게시물에 동일한 상품을 한꺼번에 넣는 ‘일괄 추가’ 기능을 요청받은 적이 있어요. 요청받은 기능을 그대로 만들 수도 있었겠지만, 그것만으로는 고객의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기 어렵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고객의 실제 사이트에 들어가 상품을 어떤 방식으로 등록하고 관리하는지 살펴봤습니다. 사용 맥락을 따라가 보니 상품을 한꺼번에 추가할 수 있어도 한꺼번에 삭제할 수 없다면 오히려 관리가 불편해지겠더라고요. 기존 상품을 다른 상품으로 한꺼번에 바꾸는 일괄 교체 기능도 함께 필요하다고 판단했고요.

그래서 스쿼드에 상품의 일괄 추가뿐 아니라 일괄 삭제와 일괄 교체 기능까지 함께 만들자고 제안했어요. 개발 리소스를 검토한 결과, 세 가지 기능이 기술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구현 난도도 크게 높아지지 않았죠. 결국 세 가지 기능을 하나로 묶어 배포했고, 고객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었어요. 이런 식으로 모든 직군이 기획 단계부터 제품을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 파운데이션 스쿼드에서는 자연스러운 협업 방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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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3. AI 네이티브 전환으로 일하는 방식을 바꾸다


아임웹은 AI를 업무에 활용하는 일이 보편화되기 훨씬 전부터 AI를 조직 전반에 내재화하고 빠르게 정착시켜 왔는데요. 그중에서도 파운데이션 스쿼드는 AI 네이티브 전환을 가장 공격적으로 실천한 조직 중 하나입니다. PO 승빈 님은 구성원이 AI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아임웹과 파운데이션 스쿼드의 경쟁력이 된다고 보고, AI 활용을 스쿼드 전체의 일하는 방식으로 확장하는 여정을 이끌었습니다.


승빈    AI 네이티브 전환 이후에 작은 가설을 빠르게 실험해 보는 사례가 늘어났어요. 제가 처음부터 끝까지 관여했던 에디토리얼 마케팅 기능이 대표적인데요. 비개발자인 제가 AI에 자연어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기능을 구현했고, 디자이너가 결과물을 검토한 뒤 엔지니어가 최종적으로 일부를 보완해 배포했어요. 처음에는 ‘크게 주목받지는 않더라도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정도의 작은 기능이었는데, 예상보다 훨씬 좋은 반응을 얻었어요.

물론 처음부터 모두가 AI 네이티브 전환에 동의했던 것은 아니에요. AI 네이티브로의 전환이 구성원들의 역할과 기존의 업무 방식에 영향을 주는 부분도 있어서 여러 반론이 나오기도 했죠. 한동안 정기적으로 ‘AI 네이티브 싱크’를 진행하며 팀이 AI와 함께 잘 협업하는 방식을 찾기 위해 노력했어요. AI를 사용하며 좋았던 점과 불편했던 점, 추가로 필요하다고 느낀 기능과 개선해야 할 부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팀에 맞는 활용 방식을 조율해 나간 거죠. 그런 과정을 거친 덕분에 지금은 AI와 함께 일하는 방식이 스쿼드 안에 많이 자리 잡았다고 느낍니다.


준용    기존 레거시를 현재의 방식으로 전환하는 작업도 AI 하네스를 활용해 이뤄져요. AI 하네스는 AI가 특정 업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지식, 맥락, 규칙, 도구 등을 하나의 작업 환경으로 묶어둔 체계인데요. 아직 아임웹의 새로운 기술 스택과 디자인 시스템으로 전환되지 않은 레거시를 현재의 디자인 시스템에 맞게 전환하는 작업에 하네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하네스 하나를 제대로 갖추면 구성원 한 명이 더 생긴 것과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업무 효율이 높아져요.


성용    저는 파운데이션 스쿼드의 AI 네이티브 전환이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 합류했는데요. 개발자가 아닌 구성원도 개발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환경을 최대한 갖춰두었더라고요. 개발자가 작업을 마친 뒤 관련 문서를 남기는 과정도 별도의 업무인데, 그런 부분까지 자동화되어 있었고요.

엔지니어가 아닌 스쿼드원이 작성한 PR이 리뷰 요청으로 올라오는 모습을 보고 놀라기도 했어요. 보통은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엔지니어가 직접 원인을 파악한 뒤 코드를 수정하는데요. 파운데이션 스쿼드에서는 코드를 직접 읽지 못하는 PO나 디자이너도 AI의 도움을 받아 문제를 확인하고 해결 방법을 제안해요.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고 해서 AI가 내놓은 결과를 그대로 정답으로 받아들이는 건 아니에요. 최종 분석과 결과가 타당한지는 엔지니어가 끈기 있게 검증합니다.


파운데이션 스쿼드에서는 조직에 쌓인 지식과 의사결정의 맥락을 AI가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형태의 문서로 만드는 작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영역의 문제를 끊임없이 오가는 파운데이션 스쿼드의 업무를 효과적으로 보조하기 위해서인데요. 승빈님은 잦은 콘텍스트 스위칭으로 발생하는 맥락의 단절과 재학습의 부담을 AI가 메워주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승빈    저희 스쿼드의 가장 큰 어려움이 서로 다른 맥락을 가진 이슈가 끊임없이 들어온다는 점이에요. 한 가지 일을 하다가도 전혀 다른 주제로 넘어가고, 원래 업무로 돌아와도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른 이슈를 살펴봐야 할 때가 많죠. 이렇게 콘텍스트 스위칭이 잦다 보니 새로운 맥락을 파악하고 이전 업무의 흐름을 되살리는 데 적지 않은 시간이 들었어요.

지금은 다른 업무로 넘어가기 전에 AI에 분석이나 준비 작업을 맡겨둬요. 다른 이슈를 처리하고 돌아오면 AI가 이미 자료를 살펴보고 분석을 마친 상태이기 때문에, 그 결과를 바탕으로 곧바로 다음 작업을 이어갈 수 있어요.


성용    제가 팀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던 것도 AI 덕분이에요. 예전에는 팀에 축적된 맥락을 파악하려면 필요한 자료를 하나하나 찾아다녀야 해서 상당한 시간이 들어갔는데요. 지금은 AI가 Slack, Jira, Notion 등의 자료를 찾아 분석해 주기 때문에 업무의 배경과 흐름을 훨씬 빠르게 이해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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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4. 파운데이션 스쿼드는 이런 동료를 기다립니다


파운데이션 스쿼드원들은 맡고 싶은 일이 뚜렷하고 그 일에만 집중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이 조직의 업무가 잘 맞지 않을 수 있다고 입을 모읍니다. 하지만 다양한 문제를 경험하며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의 범위를 넓히고 싶은 사람에게는 그만큼 많은 기회가 열려 있는 곳이기도 하죠. 아임웹의 다음 성장을 위해 기반을 다지는 여정에 공감하고, 회사와 함께 자신의 가능성도 넓혀가고 싶다면 파운데이션 스쿼드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해 보세요! 


치상    파운데이션 스쿼드는 아임웹에서 가장 오래된 스쿼드 중 하나예요. 오랫동안 함께해온 만큼 구성원들의 아임웹에 대한 이해도도 깊고, 축적된 맥락을 바탕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의 범위도 계속 넓어지고 있죠. 하지만 문제의 범위가 넓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가 기여할 수 있는 범위가 넓다는 뜻이기도 해요. 특정 영역에만 머무르기보다 제품 전체를 폭넓게 이해하고, 고객과 동료에게 필요한 기반을 만들어가는 일에 의미를 느끼는 분이라면 파운데이션 스쿼드에서 좋은 동료들과 함께 큰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겁니다. 


승빈    파운데이션 스쿼드는 건강한 피어 프레셔(Peer Pressure)를 주고받는 팀이에요. 치상님 말씀처럼 아임웹에는 저희의 손길이 필요한 문제가 많아서 어쩔 수 없이 업무가 매우 빠른 속도로 흘러가는데요. 그렇다 보니 가끔은 지칠 때도 있지만,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몰입해 일하는 동료들의 모습을 보면서 다시 정신을 차리고 움직이게 됩니다.

저희는 서로를 향한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거리낌 없이 의견을 나누기도 해요. 누구나 자유롭게 의문을 제기하고, 필요할 때는 거침없이 충돌하죠. 하지만 서로의 질문이나 반론을 공격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더 나은 답을 찾기 위한 과정일 뿐이니까요. 아임웹이 필요로 하는 문제에 집중하며 동료와 긍정적인 자극을 주고받고 싶은 분이라면 우리 팀과 잘 맞을 거예요.


준용    이 스쿼드에서 꽤 오랫동안 일한 저도 여전히 처음 마주하는 문제가 있을 정도로, 파운데이션 스쿼드에는 새롭고 다양한 문제가 계속 들어와요. 익숙한 일만 하려고 하는 사람보다는 낯선 문제를 만나더라도 어떻게든 해결할 방법을 찾는 일을 즐기는 분이라면 훨씬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거예요. PO가 우리 스쿼드에서 해결할 수 있는 일과 그렇지 않은 일을 잘 구분해 주기 때문에, 엔지니어와 디자이너는 맡기로 한 문제 앞에서 주저하기보다 ‘우선 해보자’는 마음으로 움직일 수 있어요. 동료의 판단을 신뢰하면서 해결책을 적극적으로 제안하는 분과 함께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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