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백엔드 개발자가 말하는 아임웹의 매력 4가지

‘기술 장벽을 낮춰 누구나 도전하는 세상을 만든다’는 미션으로 시작한 아임웹. 이제는 90만 개 웹사이트, 누적 거래액 5조 원, 월 방문자 1억 명이 오가는 대형 SaaS 플랫폼으로 성장했습니다.

특히 하나의 플랫폼으로 90만 개가 넘는 사이트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탄탄한 백엔드 기술력이 핵심인데요. 수많은 사이트의 트래픽을 처리하면서도, 다양한 브랜드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확장 가능한 아키텍처효율적인 협업 체계가 필수적이에요.

아임웹의 백엔드 개발자들은 이러한 기술적 도전을 즐기며, 단순 개발자를 넘어 제품의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고민하는 '프로덕트 엔지니어'로 성장하고 있는데요. 그들이 직접 꼽은 아임웹의 4가지 매력을 소개합니다.


📌 Summary


✅ 개발자도 기획에 참여하는 경계 없는 스쿼드 체제

✅ T자형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도메인 경험

✅ 서로의 코드를 읽고 배우는 치열한 리뷰 시간

✅ 기술 공유 세션부터 1:1 커피챗까지, 함께 자라는 문화




💡 개발자도 기획에 참여하는 경계 없는 스쿼드 체제


"짜여진 개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제품의 방향성부터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것.
아임웹 개발 문화의 장점이죠.”



아임웹의 메이커 조직은 9개의 스쿼드(Squad)와 4개의 챕터(Chapter)로 구성돼 있습니다. 스쿼드는 도메인 단위로 구성된 독립적인 조직으로 PO, PD, FE, BE 등 다양한 직군이 모여 협업하고 있어요. 그에 반해 챕터는 같은 직군끼리 모인 전문가 그룹이에요. 스쿼드에서는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챕터에서는 기술 전문성을 높이며 성장할 수 있는 메트릭스 구조죠.


"보통 스쿼드별로 관심사가 다르기 때문에 소통이 어렵거나 그레이 영역이 생길수 있는데, 아임웹은 달랐어요. 스쿼드 사이의 경계를 넘어 챕터 구성원들끼리 자연스럽게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거든요. 이건 개발 문화를 넘어선 아임웹의 전반적인 분위기인데, 성원들이 수동적으로 일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나서서 고민하고 개선하려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어요.”
🗣️ Sales Channel Squad 근한님


유연한 협업 문화를 바탕으로, 아임웹의 백엔드 개발자들은 더욱 확장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요. 단순히 주어진 개발 업무만 하는 것이 아니라, 서비스 기획부터 참여해 더 나은 제품을 직접 만들어가고 있죠. PO, PD와 함께 서비스의 방향을 고민하고, 시스템 아키텍처 설계부터 데이터베이스 설계, API 구조 파악, 코딩, 배포 후 모니터링까지 전 과정에서 서로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어요. 실제로 백엔드 개발자들의 의견이 제품 개발 방향에도 적극 반영되고 있었는데요.


"쇼핑몰 상세페이지에서 업셀링을 유도하는 ‘옵션 뱃지’ 기능을 개발할 때였어요. 당시 스쿼드의 리소스는 부족했지만 지속적인 VOC를 분석한 결과, 명절을 앞둔 시점인 지금 개발하면 더 큰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판단했어요. PO와 논의해 기능을 1, 2차로 분리하고 핵심 기능을 우선 적용하는 방향으로 조율했죠. 프론트 작업까지 직접 진행하며 빠르게 배포한 덕분에 명절 특수 타이밍을 절묘하게 맞출 수 있었어요. 많은 고객 브랜드들이 해당 기능을 통해서만 2배 이상의 매출을 추가 달성하는 것을 보며 보람을 느꼈습니다."
🗣️ Pareto Squad 경연님


이처럼 아임웹의 스쿼드는 단순한 제품 개발 조직이 아닌, 기획부터 운영까지 서비스의 처음과 끝을 함께 고민하는 조직이에요. 개발자들은 주어진 기능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직군의 동료들과 함께 사용자의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며 서비스를 발전시키고 있죠.




💡 T자형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도메인 경험


"특정 도메인에만 머물다 보면 사용하는 기술 스택도 한정적일 수밖에 없어요.
아임웹에서는 다양한 도메인을 경험하면서 새로운 기술을 접하고,
더 넓은 시각으로 문제를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한 회사에서 오랫동안 단일 도메인만 경험하다 보면 시야가 좁아질 수 있는데요. 아임웹은 웹 빌더, 커머스, 광고, 구독, 앱스토어, AI 등 다양한 도메인을 가진 플랫폼인 만큼, 개발자들이 여러 기술 스택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스쿼드별로 명확한 도메인 책임이 있어 한 영역에서 깊이 있는 전문성을 쌓으면서도, 다른 스쿼드와의 협업을 통해 폭넓은 도메인 지식을 얻을 수 있죠. 이러한 T자형 학습 구조는 개발자가 더 넓은 시각으로 문제를 바라보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는 밑바탕이 되고 있습니다.


"각각의 도메인은 고유한 기술적 도전 과제비즈니스 요구사을 가지고 있어,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개발자는 다양한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저는 디자인 모드, 알림 시스템, 도메인 관리부터 커머스 전체 영역까지 다양한 도메인을 경험하면서 문제를 더 넓은 관점에서 바라보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있게 됐어요. 최근에는 주문시스템을 MSA(Microservice Architecture) 기반으로 리빌딩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최신 개발 방법론도 실전에서 적용해볼 수 있었습니다. 이런 경험들이 개발자로서의 큰 전환점이 되었죠."
🗣️ Order System Squad 진우님


“다양한 도메인을 경험하다보면 도메인별 트러블 슈팅 경험도 다양해지는데요. 이를 통해 문제해결 능력과 디버깅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생각해요. 자사몰에 업로드된 상품 정보를 네이버쇼핑에 자동으로 연동해주는 기능이 있었어요. 하루에도 수많은 상품 정보를 처리해야 해서 시스템 부하가 컸죠. 해당 기능의 효율성을 올리는 리팩토링 작업을 진행하면서 데이터를 생성하는 방식을 분산・병렬 처리로 변경하고, 더 효율적인 코드와 문법을 적용했습니다. 메모리 사용량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개선했어요. 그 결과 처리 속도는 50% 향상되었고, 메모리 사용률은 70%나 줄일 수 있었죠.”
🗣️ Integration Squad 주승님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부터 기존 시스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최적화 작업까지, 아임웹 백엔드 개발자들은 다양한 도전을 통해 성장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기술적 도전의 근간에는 아임웹만의 철학이 있습니다.


"저희는 '순정 지향'이라는 독특한 기술 철학을 가지고 있어요. 마치 자동차의 순정 부품처럼 검증된 기술을 제대로 활용하자는 의미인데요. 기술 스택 안에 우리만의 무언가를 추가하면 당장은 편하고 좋겠지만 시간이 갈수록 온보딩이 어렵고, 새로 합류한 개발자의 러닝커브가 높아져요. 또한 독자적인 기술 구현은 업계 표준에서 벗어나 갈라파고스처럼 고립된 시스템이 될 위험도 있죠. 그래서 저희는 검증된 기술의 정석을 따르되 그 안에서 깊이 있는 최적화를 추구합니다. 실제로 순정 기능을 최대한 사용하며 대용량 파일 전송 속도 향상을 위한 스트리밍 도입, PHP 렌더링 성능 개선을 위한 최신 기술(Rust/Golang) 적용 등 다양한 도전을 통해 서비스를 고도화해왔습니다. 유튜브 네고왕 이벤트나 인플루언서 한정 판매와 같은 급격한 트래픽 상승도 이런 기술력으로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죠.”
🗣️ CTO 형섭님




💡 서로의 코드를 읽고 배우는 치열한 리뷰 시간


"좋은 코드는 잘 작성된 문서와 같아요.
코드 구성에 대한 팀의 합의가 있고 내용이 한눈에 파악된다면,
불필요한 구두 설명이 줄어들어 개발 생산성이 향상되죠."



아임웹의 백엔드 개발자들은 GitHub Pull Request(PR)를 활용한 체계적인 코드 리뷰 프로세스를 통해 코드 품질을 높이고 서로의 성장을 돕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맥락부터 기술적 완성도까지, 다각도의 리뷰를 통해 더 나은 코드를 만들어가고 있어요. 모든 개발자가 명확한 기준과 원칙에 따라 리뷰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프로세스는 코드 품질 향상뿐 아니라 구성원 간의 신뢰 형성에도 도움이 되고 있어요.


"비대면 소통에서는 의도가 명확하게 전달되어야 해요. 괜히 상대방이 공격적으로 받아들일까봐, 이도저도 아닌 반응을 보이면 PR은 묻히기 십상이거든요. PR에는 Jira 티켓 링크를 첨부하여 비즈니스 배경을 공유하고, 수정이 필요한 경우 과감히 Reject하며, 단순 의견은 Comment나 Approve로 명확히 구분하죠. 모든 Comment가 Resolve되고, 최소 1인 이상의 승인이 되어야 코드를 병합할 수 있어요. 수정 요청을 한 개발자가 Resolve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도 중요한 원칙입니다."
🗣️ Subscription Squad 상우님


코드 리뷰는 단순한 검토 과정이 아닌,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기회가 됩니다. 개발자들은 서로의 코드를 리뷰하며 새로운 기술과 패턴을 학습하고, 더 나은 코드 작성 방법을 고민하는데요. 이 과정에서 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팀 전체의 기술력도 향상되죠.


"코드를 작성할 때 가독성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종종 제게는 당연한 것이 다른 사람에게는 그렇지 않다는 걸 리뷰 과정에서 깨닫곤 해요. 예를 들어 특정 계산 로직이 제게는 너무 자명해서 함수명이나 주석에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는데, 리뷰어가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죠. 이런 경험들을 통해 코드는 작성자만의 것이 아니라 팀 전체의 자산이라는 점을 배웠어요. 여러 개발자가 오랜 기간 함께 유지보수하는 코드인 만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명확하고 직관적으로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Marketing Product Squad 태희님


코드 리뷰 문화는 단기적으로는 시간이 소요되는 과정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코드 품질 향상과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 원활한 업무 공유를 가능하게 합니다. 또한 특정 개인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팀 전체의 개발 생산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가 되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노력들은 더 나은 아임웹을 만들어가는 큰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 기술 공유 세션부터 1:1 커피챗까지, 함께 자라는 문화


“일 잘하는 개발자로 성장하려면, 
주변의 뛰어난 동료들과 함께 
끊임없이 배우고 도전하는 환경이 필요해요.”


아임웹은 스쿼드 체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술적 고립을 방지하고, 개발자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BE 챕터 활동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어요. 각기 다른 스쿼드 소속의 백엔드 개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을 공유하면서 서로의 성장을 돕고 있죠.

아임웹 백엔드 개발자들이 모두 모이는 BE 챕터 미팅은 월 1회 진행되고 있어요. 챕터 미팅의 하이라이트는 기술 공유 세션인데요. 각 스쿼드의 백엔드 개발자들이 기술적 인사이트를 나누는 시간이에요. 특히 실무에서 발생하는 구체적인 문제해결 사례가 큰 호응을 얻고 있죠.


"기술 공유 세션에서는 스쿼드별로 돌아가며 본인이 겪은 트러블 슈팅 사례나 학습한 내용들을 공유해요. 혼자 고민하는 것보다 많은 개발자들과 고민하면 어려운 문제도 정말 쉽게 해결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특히 '성능'과 '속도' 관련 주제들이 인기가 많은데, 아무래도 아임웹이라는 서비스 특성상 수십만 개의 사이트에서 발생하는 엄청난 트래픽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모두가 고민하고 있기 때문이죠."
🗣️ BE Chapter Lead 경연님


이와 같은 아임웹의 기술 공유 문화는 자연스럽게 발전해왔는데요. 초기에는 소수의 개발자들이 하나의 팀으로 협업하며 당면 과제 해결에 집중해왔어요. 10년 이상 유지된 복잡한 레거시 시스템 코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는 코드 리뷰조차 쉽지 않았죠. 변화의 계기는 아임웹의 주문 결제 시스템을 모던 스택으로 전환하는 과정이었어요. 새로운 프로젝트의 코드 스타일을 논의하고 기존 정책을 협의하는 과정에서 개발자간의 소통은 필수적이었거든요. 하루에도 수십 개의 PR이 올라왔고 코드에서 여러가지 정책을 논의하다보니 코드 리뷰는 자연스럽게 자리잡게 되었죠.

한편, BE 챕터 활동에 올해부터는 1:1 커피챗도 새롭게 도입되었어요. 챕터 리드와 개발자가 업무나 커리어 고민을 편하게 나누며 서로 간의 신뢰를 쌓아가는 시간인데요. 실제 커피챗을 통해 여러 대화를 나누다 보면 많은 개발자들이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고 합니다. 혼자 끙끙 앓을 수 있는 고민을 나눌 수 있는 것만으로도 일상을 버티는 든든한 힘이 되죠.


"좋은 동료들과 함께 성장하며 신뢰를 쌓아가는 활동들은 역량 개발 이상의 가치가 있어요. 이런 개발 문화가 없는 조직이라고 해서 구성원들이 성장할 수 없다는 건 아니에요. 하지만 성장의 속도업무 만족도의 차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가파르게 벌어진다고 봐요."
🗣️ BE Chapter Lead 경연님


이처럼 챕터 활동은 스쿼드 중심 조직의 한계를 보완하고 개발자들의 시야를 넓혀주고 있어요. 한 스쿼드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기술이나 고도화 사례를 공유받으며 견문을 넓히고, 동료들과 함께 성장하며 신뢰를 쌓아가는 문화는 아임웹 개발 조직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아임웹 백엔드 개발자들은 더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도전합니다. 스쿼드에서는 기획부터 참여하며 서비스의 방향을 함께 그리고, 다양한 도메인을 경험하며 시야를 넓혀갑니다. 코드 리뷰에서는 더 나은 코드를 위해 치열하게 토론하고, 기술 공유 세션과 커피챗을 통해서는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고 있죠. 90만 웹사이트, 5조 원의 거래액, 1억 명의 월 방문자. 이 숫자들은 단순한 성과가 아닌, 이런 개발자들의 열정과 도전이 만들어낸 결과물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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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mmunications 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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